빼빼로 광고의 어제와 오늘
대홍커뮤니케이션, 2008년, 11-12월, 199호 기사입력 2009.02.04 02:11 조회 9739
빼빼로 광고의 어제와 오늘
사랑과 우정의 메신저, 그 달콤한
추억

‘토도도도 톡’ 씹는 소리는 물론이요, 길쭉하고 늘씬한 생김새부터 남다른 과자. 매년 11월 11일이면 교정에는 양손 가득 빼빼로를 들고 들뜬 표정으로 이 교실, 저 교실을 넘나드는 학생들로 가득하다. 누가 누구에게 빼빼로를 주었느냐 혹은 받았느냐, 하는 문제는 매년 바뀌는 대학 입시제도만큼이나 학생들 사이에서는 큰 화젯거리다. 빼빼로에 얽힌 그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추억은 부모세대에서 자녀세대로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빼빼로가 세상에 첫선을 보인 후 강산이 두 번 변하고도 5년이란 시간이 더 지났다. 1983년에 출시되었으니 사람으로 치면 가수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목 놓아 부를 나이인 셈이다.

도심의 아파트 단지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지금의 40대 가운데 몇몇은 “1980년대, 빼빼로는 없어서 못 먹는 과자였다” “아무 슈퍼마켓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흔한 과자가 아니었다”라고 말할 정도로 출시 직후부터 주 소비자층인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물론 당시의 유통 상황은 지역마다 달랐을 것이고, 지금으로서는 출시 직후의 상황을 확인해볼 수 없으므로 앞서 말한 40대 몇몇의 기억은 어쩌면 정말 ‘몇몇’의 경험일 뿐인지도 모른다. 아무튼, 이야기하고 싶은 바는 10대와 20대 그리고 30대와 40대 모두 ‘빼빼로’에 얽힌 추억 하나쯤은 간직하고 있으리란 사실이다. “엄마 어렸을 때는 빼빼로를 한 번에 베어 먹지 않고 초콜릿을 먼저…” “전 초코 빼빼로보다 아몬드 빼빼로가 더 좋아요.” 부모와 자녀가 이런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먹을 수 있는 과자는 그리 흔치 않다는 말씀!



출시 초기에는 독특한 모양과 남녀노소가 즐겁게 먹는 모습을 어필한 광고가 주를 이뤘다. 최근의 빼빼로 광고에는 10대에게 인기가 높은 연예인이나 청소년 모델들이 주로 등장하지만 1980년대와 90년대에는 롯데 자이언츠 야구선수들을 비롯해 심형래, 채시라, 이상아, 감우성, 이정재 등 당대의 톱스타들이 모델로 활약했다.

수많은 광고 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되었던 광고는 1993년에 제작한 ‘아몬드 빼빼로’ 광고. 당시 10대와 20대에게 큰 인기를 모았던 실력파 가수 ‘015B’가 출연한 이 광고는 ‘015B’의 히트곡인 ‘아주 오래된 연인들’의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되었다. 015B의 노래를 배경으로 도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의 다양한 표정과 015B의거리 공연 모습이 담긴 이 광고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으로 60초짜리로 방영되었다. 방송국에 이 광고의 방영시간대를 묻는 시청자들이 있었을 정도로 광고의 인기는 실로 대단했다.


 

 
2000년대 들어서 매년 11월 11일이면 빼빼로를 주고받으며 사랑과 우정을 확인하는 ‘빼빼로 데이’가 국민적 축제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에 따라 광고의 컨셉트도 ‘사랑과 우정의 메신저’로 달라졌다. 빼빼로 데이는 사실1990년대 중반, 부산의 한 여자중학교에서 11월 11일을 맞아 친구들끼리 빼빼로를 주고받던 이벤트에서 출발한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롯데제과는 11월 11일 전후로 학원가 및 경기장에서 수차례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빼빼로 전문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이는 등 다방면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덕분에 오늘날 빼빼로 데이는 많은 이들이 참여하는 즐거운 기념일이 되었다.
 
2000년대 광고에는 장나라, 김희철, 아유미 등 젊은 스타가 등장했는데 특히 2003년 장나라가 출연한 광고가인상적이다. 남자친구와 빼빼로 게 임을 하며 키스의 순간을 기다리던 장나라는 남자친구가 빼빼로를 쏙 먹어버리자, 아쉬워하면서 빼빼로를 한 움큼 쥔 채 “이리와!”라고 외친다. 장나라의 애드리브가 빛을 발한 이 장면은 당시 많은 이들의 폭소를 자아내며 화제가 되었다. 최근에 선보인 광고는 청소년 모델들이 빼빼로 제품 패키지에 그려진 ‘메모박스’를 활용해 친구나 스승, 부모에게 응원의 메시지는 물론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1월 11일 즈음이면 마트나 문방구에 셀 수 없이 많은 국적불명의 유사 상품들이 등장한다. 롯데제과는 유사 상품들로 인한 소비자의 혼란을 막고, 원조 제품으로서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자 제품 패키지에 ‘메모박스’를넣게 되었다. 메모박스는 빼빼로 데이의 진정한 주인공, 즉 ‘사랑과 우정의 메신저’는 오직 롯데제과의 빼빼로뿐임을 알리는 동시에 타 경쟁제품과의 차별성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장치다.

지난 28년간 소비자 니즈(needs)에 발맞춰 초코, 아몬드, 누드 빼빼로 등 다양한 맛을 개발해온 것처럼 광고 역시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것이다. 다만 장수 브랜드로서 빼빼로가 지닌 고유한 모양과 맛 그리고 사랑과 우정의 메신저로서의 역할은 지켜가면서!

이혁(롯데제과 광고팀장)
과자 ·  015B ·  학생 ·  교복입은여학생 ·  학교 ·  90년대 ·  2000년대 ·  2008년 ·  1993년 ·  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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